서울에서 스프레이캔 버리는 방법: 내용물 제거부터 분리배출까지

서울에서 스프레이캔을 버릴 때는 내용물을 먼저 완전히 비우고, 빈 금속 용기를 금속캔류로 분리배출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서울시의 분리배출 표준 안내는 부탄가스통·살충제 용기·스프레이 용기 등 기타 캔류를 내용물 제거 후 배출하도록 하며, 가스 용기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노즐을 눌러 내용물을 제거하라고 안내합니다. 다만 내용물이 남은 락카·페인트류 캔은 일반적인 재활용 대상이 아니며, 특수규격마대 등 자치구 조례에 따른 배출 방법을 확인해야 합니다. 따라서 “스프레이캔이면 모두 금속캔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고 생각하지 말고, 먼저 남은 내용물과 용기 상태를 구분하세요.

한 사람이 흰색 스프레이캔을 살펴보며 용기와 노즐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배출 전 용기 종류와 노즐 상태를 살펴보세요. 부풀거나 녹슬고 새는 캔은 일반 분리배출로 처리하지 않습니다.

먼저 캔 상태를 확인하세요

스프레이캔에는 헤어스프레이, 탈취제, 살충제, 도료처럼 서로 다른 내용물과 추진제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 겉모양이 비슷해도 남은 액체가 무엇인지에 따라 처리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라벨에서 제품명, 경고 표시, 사용상 주의사항을 확인합니다. 용기가 부풀었거나 심하게 녹슬었거나 찌그러져 밸브가 손상된 경우, 내용물이 새는 경우에는 노즐을 억지로 누르거나 구멍을 뚫지 마세요.

일반적인 분사형 화장품이나 가정용 제품이라도 “거의 다 쓴 것”과 “완전히 빈 것”은 다릅니다. 노즐을 눌렀을 때 액체나 가스가 계속 나오거나 캔 안에서 압력 소리가 들리면 아직 비우는 과정이 끝난 것이 아닙니다. 반대로 노즐이 막혀 분사되지 않는다고 해서 캔이 빈 것은 아닙니다. 막힘을 풀겠다며 핀, 칼, 송곳, 드릴을 대면 압력이 갑자기 빠지거나 내용물이 튈 수 있으므로 중단하고 제품 설명서나 자치구 폐기 안내를 확인해야 합니다.

내용물이 남은 캔은 이렇게 처리합니다

노즐이 정상이고 제품 라벨상 분사가 가능한 가정용 스프레이캔이라면, 실내가 아니라 바람이 잘 통하는 야외에서 남은 내용물을 천천히 배출합니다. 서울시 안내가 요구하는 핵심은 가스 용기의 내용물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입니다. 사람이나 반려동물, 창문, 환기구, 차량을 향해 분사하지 말고, 불꽃이나 열원, 담배, 점화 장치가 가까이 없는지 먼저 확인하세요. 얼굴을 용기 위에 두지 말고, 바람을 등지거나 분사 흐름이 몸 쪽으로 돌아오지 않는 위치를 고릅니다. 제품 라벨에 별도 주의사항이 있으면 그 지시를 우선합니다.

한 사람이 탁 트인 야외에서 스프레이캔의 노즐을 눌러 남은 분사물을 배출하고 있다.
내용물을 비울 수 있는 제품은 불꽃이 없는 통풍 좋은 야외에서 얼굴과 사람 반대쪽으로 노즐을 눌러 비웁니다.

서울시의 표준 분리배출 안내는 노즐을 눌러 비우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한편 서울시의 별도 화장품 배출 안내에는 가스가 든 캔의 내용물을 제거한 뒤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구멍을 뚫으라는 설명도 있습니다. 두 자료가 안내하는 물리적 조치가 완전히 같지는 않으므로, 구멍 뚫기가 모든 캔에 항상 필요한 절차라고 단정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노즐로 안전하게 내용물을 비우고, 해당 자치구의 최신 안내가 구멍 뚫기를 요구하는지 확인하세요. 안내가 불명확하면 자치구 청소·자원순환 담당 부서에 문의하십시오. 임의의 도구로 찌르거나 실내에서 작업하는 방법은 피해야 합니다.

락카, 페인트, 접착제, 방수제, 강한 용제처럼 가정용 헤어스프레이와 성격이 다른 제품은 남은 내용물을 일부러 모두 뿌려 없애려 하지 마세요. 서울시는 내용물이 남아 있는 락카·페인트통을 일반 캔류에서 제외하고, 특수규격마대 등 자치구 조례에 따른 방법으로 배출하도록 안내합니다. 어떤 봉투를 사야 하는지, 위험물 전용 수거가 있는지, 주민센터나 지정 장소에 문의해야 하는지는 거주 자치구와 품목에 따라 확인이 필요합니다. 하수구나 변기에 액체를 붓거나 내용물이 든 캔을 종량제봉투에 넣는 방식으로 임의 처리하지 마세요.

완전히 비운 뒤 재질별로 분리하세요

노즐을 눌러도 더 이상 액체가 나오지 않고 압력이 남아 있지 않다고 판단되면, 손으로 쉽게 분리되는 뚜껑이나 덮개를 떼어 냅니다. 금속캔 본체는 금속캔류로, 플라스틱 뚜껑은 플라스틱류 등 해당 재질로 나눕니다. 뚜껑이 도구 없이는 떨어지지 않거나 캔에 단단히 붙어 있으면 억지로 비틀거나 절단하지 말고, 제품 표시와 자치구의 세부 기준을 확인하세요. 스프레이캔을 물로 헹구거나 압착하는 것은 적절한 기본 단계가 아닙니다. 용기 안에 액체나 압력이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금속 스프레이캔과 분리한 플라스틱 뚜껑을 각각 다른 재질별 수거함에 분류하고 있다.
내용물을 완전히 비운 뒤 분리 가능한 플라스틱 뚜껑과 금속캔을 재질별로 나눕니다.

분리배출 장소와 수거 요일은 공동주택, 단독주택, 자치구별 수거 방식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캔을 금속류로 분류한다는 기준이 곧 어느 날이든 재활용품 수거함에 넣어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아파트에서는 관리사무소가 안내한 재활용 배출 장소와 시간을 확인하고, 단독주택이나 골목 배출 지역에서는 해당 구청의 재활용품 배출 요일과 문전 배출 규칙을 확인하세요. 투명봉투 사용 여부나 배출 시각 등은 거주지 지침을 따릅니다.

이런 경우에는 직접 비우지 말고 문의하세요

  • 캔이 찌그러지거나 부풀고, 녹슬거나 새는 경우: 노즐을 반복해서 누르거나 구멍을 뚫지 말고, 자치구 담당 부서에 상태와 제품명을 알려 처리 장소를 문의합니다.
  • 페인트·락카 등 내용물이 남은 경우: 금속류 재활용함에 넣지 않습니다. 서울시 기준은 잔여물이 있는 락카·페인트통에 특수규격마대 등 자치구 조례에 따른 방법을 적용하도록 하므로, 구청의 폐기물 담당 부서에서 현재 안내를 확인합니다.
  • 내용물을 알 수 없거나 유해성 표시가 있는 경우: 제품 라벨 사진과 제품명을 준비해 문의하고, 가정용 스프레이와 같은 방식으로 분사해도 되는지 확인합니다.
  • 노즐이 막혔거나 눌러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 경우: 빈 용기라고 가정하지 않습니다. 캔을 분해하거나 가열하지 말고, 제품 안내 또는 구청 지침을 확인합니다.

예를 들어, 거의 다 쓴 헤어스프레이는 노즐이 정상이고 라벨에 특별한 처분 경고가 없다면 통풍이 좋은 야외에서 안전하게 완전히 비운 다음 금속캔으로 분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남은 페인트 스프레이, 정체를 모르는 살충제, 밸브가 찌그러진 캔은 같은 방법을 적용하면 안 됩니다. 남은 양이 많거나 분사 중 피부·눈에 닿을 우려가 있으면 배출을 멈추고 구청에 문의하세요.

서울시 안내의 적용 범위와 확인 방법

서울시 환경 분야의 “헷갈리는 분리배출 기준” 페이지는 2025년 8월 6일 수정된 표준 안내를 싣고 있습니다. 그 자료는 서울의 여러 품목에 공통으로 적용할 기준을 제시하지만, 특정 제품의 남은 화학물질을 어떤 전용 수거 장소에 맡길지까지 모두 정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서울시의 다른 안내 페이지는 화장품 스프레이 용기에 구멍을 뚫는 조치를 설명합니다. 이 글은 두 공식 자료의 차이를 반영해, 노즐로 내용물을 제거하는 일반 단계와 구멍 뚫기 지침의 적용 여부를 구분했습니다. 가정의 주소지에서 실제 배출할 때는 해당 구청 안내가 우선입니다.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생활폐기물 배출”, “재활용품 분리배출”, “특수규격마대” 또는 “유해폐기물”을 검색하면 담당 부서와 품목별 안내를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문의할 때는 “서울시 ○○구 거주”, 제품 종류, 내용물이 남았는지, 캔이 손상됐는지를 함께 말하세요. 단순히 “스프레이캔”이라고만 하면 헤어스프레이인지 페인트인지 파악하기 어려워 정확한 지침을 받기 힘듭니다.

한 사람이 빈 스프레이캔을 금속캔 수거함에 넣고 플라스틱 뚜껑은 별도 수거함에 넣고 있다.
배출 요일과 장소를 확인하고, 빈 금속캔은 금속류로, 분리한 뚜껑은 해당 재질 수거함으로 배출합니다.

배출 전에 마지막으로 점검할 항목

  • 캔의 제품명과 상태를 확인했는가?
  • 내용물이 남은 락카·페인트 또는 위험 표시 제품을 일반 재활용캔과 구분했는가?
  • 노즐이 정상인 가정용 제품은 불꽃이 없는 통풍 좋은 야외에서 안전하게 비웠는가?
  • 서울시 또는 거주 자치구 안내가 요구하지 않는데 송곳이나 드릴로 캔을 찌르지 않았는가?
  • 분리 가능한 캡을 재질별로 나누고, 우리 동네 배출 요일과 장소를 확인했는가?

이 점검을 마쳤다면 빈 스프레이캔은 금속류로, 분리한 부속품은 재질에 맞춰 배출할 수 있습니다. 아직 내용물이 남았거나 캔 상태가 불안하면 재활용함에 넣지 말고 자치구에 먼저 확인하세요. 가장 중요한 기준은 캔의 모양이 아니라 “내용물이 완전히 제거됐는지, 안전하게 비울 수 있는 상태인지”입니다.

공식 안내

기준 확인일: 2026년 9월 24일. 잔여 내용물이 있는 제품과 손상된 용기의 처리 방법은 거주 자치구 및 제품 종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배출 전에 해당 구청의 최신 안내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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